가수 양수경이 서울도시철도공사 '지하철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30일 소속사 오스카이엔티는 "양수경이 '지하철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대사에 발탁돼 오는 31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대사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양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친근한 서비스 공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있다.
따라서 양수경은 공사 이미지 홍보 포스터 및 영상물 제작,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각종 공익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양수경은 "지하철 노약자 보호석은 잘지키는 반면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는 잘 안지켜진다고 들었다"며 "지하철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대사로 발탁된 만큼 향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수경은 최근 신곡 '사랑 바보'가 수록된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17년 만에 가요계 컴백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수경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서울도시철도공사 본사 5층 세미나실에서 '지하철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
사진=오스카이엔티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