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김소사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1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여진은 현재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김유정)의 친모인 김소사 역으로 특별출연 중이다.
 
김소사는 라온의 엄마다. 딸 라온이 남장 여자로 살아 가는 것이 자신의 탓이라 생각해 늘 가슴 아파한다.
 
앞서 방송된 1~4회에서 김소사는 라온의 회상 장면에 잠깐씩 등장하기도 했다. 라온이 남장여자로 살아가는 이유를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한 만큼, 어떤 이야기로 재미를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사 관계자는 "다양한 연기경험으로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을 가진 김여진이 특별출연한다"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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