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유오성의 계략에 빠져 마약투약혐의로 체포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이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준(유오성)의 음모로 체포된 김우빈은 경찰들을 향해 “제가 지금 뭘 했다고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윤정은(임주은)이 자신을 지켜보며 두려움에 떠는 것을 발견했다.
 
최지태(임주환)는 김우빈이 체포됐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고 모든 일들이 최련준에 의해 꾸며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최지태는 "그게 가능해? 신준영 우리 아버지 아들이잖아”라며 충격에 빠졌다.
 
신준영의 소식을 들은 이은수(정선경)은 최현준에게“신준영 당신이 그랬어요?”라고 물었고 한참동안 아무 말이 없던 최현준은 “신준영 내가 오래전에 버린 아이야”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현준은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그딴 자식 땜에 모든 걸 잃을 수 없지"라며 신준영의 어머니를 버린건 자신이라고 고백하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현준은 경찰서에 있는 신준영을 찾아가“바로 은퇴하고 어머니랑 다른 나라로 떠나라. 다른 나라에서도 어려움 없이 풍족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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