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허영지, “허정민과의 키스신에 충격 받으신 아버지께 죄송"

입력 : 2016-09-02 0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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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가 허정민과의 키스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김상혁, 구본승, 김현철, 허정민, 허영지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재석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연인사이로 출연을 한  허정민과 허영지에게 드라마에서 보여 주었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허영지는 “아버지가 키스신을 보고 단체 카톡방에서 나가셨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허영지는 "첫 키스신이라 열심히 한거였다. 이후 다시 초대를 했는데 말은 없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영지가 “그 신이 끝나고 감독님하고, 오빠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더라”고 폭로해 허정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정민은 “나이도 어리고 띠동갑이라 부담이 컸다"라며 “한 번에 끝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하이파이브를 한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주었다.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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