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추석 파일럿 '붐샤카라카' 15일 방송, 김수로·이기광·김세정 등 8人 확정

입력 : 2016-09-02 20:32:12 수정 : 2016-09-02 2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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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개념 댄스 예능 '붐샤카라카'가 한가위를 맞아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수로 이수근 이기광 하휘동 김신영 박하나 김세정 차은우 8명의 출연진을 확정 짓고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붐샤카라카'는 출연자들이 '댄스 알파고'로 변신해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대결뿐만 아니라 연대 별로 공개되는 '유행 댄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 속 춤을 소환한다.
  
특히 최고의 댄스왕이자 단 한 명의 '댄스 알파고'를 가리기 위해 배우, 아이돌, 개그맨 등 연예계에 숨겨진 춤꾼 스타 8명이 모였다.
 
2006년 꼭지점 댄스로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김수로, 양평군 1세대 비보이 이수근을 내세우며 새로운 춤 예능의 재미를 선보인다.
 
연예계 대표 아이돌 춤꾼 비스트의 섹시 댄서 이기광, 댄스 서바이벌 프로를 통해 명성을 날린 하휘동도 출연한다.
 
또 댄스 패러디의 귀재 김신영, 댄스그룹 출신으로 밝혀진 박하나,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 아스트로의 차은우도 힘을 보탠다.
 
제작진은 "단순 댄스 대결이 아닌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히트 댄스를 되짚어 보며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예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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