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 유방암 선고에 "아 이런 기분이구나" 끝내 오열…

입력 : 2016-09-03 07:05:06 수정 : 2016-09-05 1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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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김현주 유방암. 사진-JTBC '판타스틱' 방송 캡처

판타스틱 김현주 유방암

'판타스틱'에 출연한 김현주가 유방암을 선고받았다.

2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잘나가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혜는 대본 검수를 부탁하러 남자친구인 의사 홍준기(김태훈 분)를 찾아갔다.

홍준기는 CT를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이소혜는 "이 환자 유방암이 심각하다. 폐까지 전이된 것 같다. 나도 반 의사 다 됐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는 자신의 CT 촬영 본이었다. 홍준기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소혜는 "이런 기분이구나. 암 선고 받는 게. 암 선고씬 다시 써야겠네"라며 애써 담담한 척했다.

이소혜는 집으로 돌아왔고 이러한 사정을 알리없는 언니가 계속해서 자신에게 돈 이야기를 하자 눈물을 흘리며 분노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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