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조재윤, 주상욱 매니저로 변신‘코믹 브로맨스' 기대

입력 : 2016-09-03 09:08:0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조재윤이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주상욱의 매니저로 변신, 특유의 코믹 연기를 펼쳤다.
 
2일 첫 방송된 ‘판타스틱’에서 조재윤은 한류스타 류해성(주상욱)의 절친이자 매니저인 오창석 역으로 등장해 깨알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창석은 한국드라마를 안 찍겠다는 해성을 달래가며 소혜(김현주)의 대본을 건네는가 하면, 해성과 소혜의 기싸움에 안절부절하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창석은 해성의 연기연습을 돕던 중 어색한 연기를 보고 헛웃음을 짓다가도, 해성이 노려보자 능청스럽게 목이 아프다고 대꾸하는 등 해성과 연신 티격태격하며 둘의 코믹한 브로맨스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재윤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밉상 캐릭터 진소장으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탁월한 리더십의 서울지방경찰청 팀장 한지훈으로 분해 극단을 오가는 캐릭터 연기를 펼쳐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지난 7월 개최된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해 이번 ‘판타스틱’에서도 맹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을 모은다.
 
사진=‘판타스틱’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