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컴백하는 래퍼 바비의 솔로곡 제목이 '꽐라'로 밝혀졌다.
하루 종일 잠만 자는 동물 '코알라'에서 유래가 됐다는 설이 돌만큼 '꽐라'는 술에 취해 만취한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
바비는 술을 잘 못 마시는 타입이지만, 힙합음악 위에 뿜어내는 바비의 거친 랩과 가사에 흠뻑 취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이와 함께 3일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블로그에는 티저이미지도 공개됐다. 탄탄한 바비의 근육질 몸매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3' 우승 당시 나온 방송 음원이 아닌, 공식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솔로곡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바비가 2년간 어떤 변화를 가지고 팬들을 찾아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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