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8’ 민아, 닮은꼴 지드래곤 표정과 행동까지 완벽 재현

입력 : 2016-09-03 1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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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가‘SNL코리아’ 화제의 코너인 ‘더빙극장’에서 닮은꼴 지드래곤으로 변신, 외모부터 표정연기까지 싱크로율 100% 완벽한 코믹 연기를 펼친다.
 
3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에는 첫 호스트인 민아가 등장한다. 
 
‘더빙극장’은 지난 시즌 권혁수의 ‘호박고구마’ 유행어를 탄생시킨 화제의 코너다.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명장면들을 패러디하는 더빙극장에서는 호스트들과 크루들이 원작 출연자의 외모, 표정뿐 아니라 행동까지 똑같이 맞춘 소름 돋는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더빙극장’에 첫 도전하는 민아는 최근 닮은꼴로 주목 받은 빅뱅의 지드래곤을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눈웃음과 나른해지는 표정, 특유의 걸음걸이까지, 닮은꼴을 넘어선 민아의 디테일한 연기가 관전포인트다.
 
민아는 또 ‘더빙극장’에서 빅뱅의 멤버로 변신한 정이랑, 이세영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최강 시너지를 발휘했다.
 
민아에 이어 ‘더빙극장’의 간판스타 권혁수는 나문희 캐릭터를 이을 비장의 카드로 들장미소녀 ‘캔디’ 패러디를 선보인다. 
 
한편 'SNL코리아 시즌8' 첫방송에는 예능신 신동엽과 탁재훈의 만남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이번 'SNL코리아 시즌8'에서는 전반부에는 신동엽이 진두지휘하는 콩트가, 후반부에는 탁재훈이 진행하는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이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코미디와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SNL코리아 시즌8'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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