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드라마 '맨투맨' 출연 확정…박해진과 브로맨스 호흡 맞춘다

입력 : 2016-09-03 1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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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43)이 JTBC 새드라마 '맨투맨'에 출연, 박해진(33)과 특급 호흡을 보여준다.
 
박성웅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박성웅이 내년 3월 말 방송 예정인 '맨투맨'에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세부 내용을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맨투맨'은 오랜 시간 한류스타로 살아온 배우와, 필연적으로 그 배우의 경호를 맡게 되는 특수 수사권을 가진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박성웅은 스턴트맨에서, 악인 연기로 한류스타가 된 여운광을 맡게 됐으며 박해진은 국정원 요원 김설우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김원석 작가가 공을 들인 캐릭터라 캐스팅에 고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웅은 지난 2월 종영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으로 이창민 PD와 작업한 인연이 있다.
 
'맨투맨'은  9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해 100% 사전제작된다.
 
사진= BS투데이 DB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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