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43)이 JTBC 새드라마 '맨투맨'에 출연, 박해진(33)과 특급 호흡을 보여준다.
박성웅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박성웅이 내년 3월 말 방송 예정인 '맨투맨'에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세부 내용을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맨투맨'은 오랜 시간 한류스타로 살아온 배우와, 필연적으로 그 배우의 경호를 맡게 되는 특수 수사권을 가진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박성웅은 스턴트맨에서, 악인 연기로 한류스타가 된 여운광을 맡게 됐으며 박해진은 국정원 요원 김설우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김원석 작가가 공을 들인 캐릭터라 캐스팅에 고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웅은 지난 2월 종영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으로 이창민 PD와 작업한 인연이 있다.
'맨투맨'은 9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해 100% 사전제작된다.
사진= BS투데이 DB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