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중국 CCTV 합작으로 제작된 KBS1 드라마 '임진왜란 1592'가 정통 사극의 힘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임진왜란 1592'는 전국 가구 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부작 기획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특히 배우 최수종은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명품 연기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북선이 첫 등장한 사천해전을 앞두고 고뇌하는 이순신 장군(최수종)의 모습과 거북선을 앞세워 진격, 사천해전과 당포해전을 잇달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옥중화'는 18.3%,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7.9%, KBS2 '연예가중계'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1 '임진왜란 1592'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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