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지난 3일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한 ‘2016 힘찬병원 학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남, 강북, 강서,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 등 8개 분원의 연구과장 등의 의료진이 참석해 관절·척추 치료를 주제로 한 발표와 열띤 학술토론으로 진행됐다.
부평힘찬병원 박승준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고, 부산힘찬병원 이춘기 병원장 외 9명의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관절·척추 질환의 치료 술기 및 관절의학연구소의 연구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힘찬병원의 심포지엄은 다양한 임상경험의 공유와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활동은 의사의 큰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료진들의 부단한 학술적 연구가 결국 환자의 좋은 치료성과로 이어진다."고 꾸준한 연구활동을 강조했다.
힘찬병원은 기존 ‘관절염연구소’를 ‘관절의학연구소’로 개편,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북미 관절경학회(AANA),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유럽 관절경 및 슬관절/스포츠 외상학회(ESSKA), 6월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 정형외과 및 외상학회(EFORT)에 발표가 채택되는 등 세계적인 학회에서 연구활동에 대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 오는 10월 국내의 대한정형외과학회에도 7편의 포스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관절의학연구소 소장(진료원장)은 "전 의료진의 꾸준한 연구활동 노력으로 매년 논문, 학회발표 등의 성과가 확대되고 있는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힘찬병원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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