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2016년 대학특성화 사업(CK사업) 재선정 평가에서 '관광창업 인재양성 사업단'이 신규사업단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호텔관광경영학부가 단독 참가한 '관광창업 인재양성 사업단'은 관광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캠퍼스 인큐베이터 시스템과 지역산업 기반의 관련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캠퍼스를 활용해 대학·지방자치단체·창업기업들이 협력하는 관광창업 얼라이언스를 구축, 관련 아이디어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관광창업 기업들을 학생들의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해당 기업들을 재교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속 학생들을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재훈 기획처장은 "CK사업을 통해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창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새롭고 역동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해 경주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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