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돌입…브런치 통한 책 출간 기회 제공

입력 : 2016-09-06 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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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자사의 콘텐츠 출판 플랫폼 '브런치'가 '제 3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카카오와 출판사가 함께 진행하는 책 출간 공모전이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2명의 작가들이 책을 출간해 작가의 꿈을 이뤘다. 
 
작품 접수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평가기준은 브런치 서비스팀과 출판사가 ▲출판 콘텐츠의로서의 가능성 여부(50%) ▲기획의도(30%) ▲콘텐츠 희소성(20%)을 종합적으로 본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 총 7명에게는 책 출간과 더불어 출간 지원금 20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금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100만원을, 은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50만원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10월 31일 발표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브런치북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브런치북 만들기 메뉴를 선택한 뒤 작가 신청 페이지에서 응모 할 수 있다.
 
카카오는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통해 출간의 꿈을 이루는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출판사들의 참여 문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브런치를 통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라면 쉽게 책을 출간하고, 출판사 또한 더 다양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의 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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