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이시영의 아버지가 솔비에게 직접 담근 깍두기를 배달했다.
그동안 '진짜사나이에서 폭풍 깍두기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솔비에게 이시영 아버지가 직접 깍두기를 담가줬다.
이시영이 공개한 아버지와의 SNS 대화에서 아버지의 남다른 애정이 공개됐다. 아버지는 직접 담근 깍두기를 이시영의 군대 동기인 서인영과 솔비에게 직접 배달까지 했다고 한다.
이시영은 깍두기를 배달하러 가는 아버지에게 "테레비(?) 나오는 사람 얼굴 보려는 속셈은 아니겠지"라고 물었고, 이에 아버지는 "그럴수 있어"라며 재치 있는 농담을 선사했다.
이미 이시영과 아버지의 부녀 사랑은 유명했다. 이시영은 입대 전, 사전촬영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해왔다. 아버지는 이시영의 입대를 극구 말리며 걱정하는가 하면, 입대한다는 딸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며 딸의 입대를 배웅해 주기도 했다.
이시영은 SNS를 통해 “진짜 사나이는 우리 아버지”라고 소개했다. 이시영은 과거 아버지의 군시절 사진과 함께 “22살에 베트남에서 월남전을 치렀던 아버지”라고 공개했다. 또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울아빵”, “요리는 자제해 주세요”라며 애교도 빼놓지 않았다.
'진짜사나이'는 18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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