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이커플' 이종현 공승연, FNC 드라마 남녀 주연 호흡

입력 : 2016-09-20 0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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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이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을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사랑도 인생도 돈과 신분 격차로 나눠져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청춘들이 만나 돈과 신분에 우선하는 가치를 찾아가는 판타지 청춘 사극. FNC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전문 자회사인 FNC애드컬쳐가 제작하는 첫 드라마다.
 
이종현은 극 중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돈 밖에 모르는 온달 역을 맡는다.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지만, 자신보다 약한 이들에게는 한 없이 자상한 반전매력을 지녔다.
 
공승연은 사람도, 사랑도 모두 돈으로 급이 매겨진다고 생각하는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을 연기한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이종현과 공승연은 '꿀벌커플' '꽁이커플' 등 달달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드라마에서는 어떤 '케미'를 선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100% 사전제작 된다. 오는 2017년 2월 방송을 목표로 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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