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티이거즈 최원준, 프로 데뷔 첫 홈런+타점

입력 : 2016-09-21 2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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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신인 최원준이 데뷔 첫 홈런의 기쁨을 맛봤다.
 
최원준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앞선 타석에 우전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최원준은 팀이 3-1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신재영을 상대로 첫 홈런과 첫 타점을 동시에 신고했다.
 
1997년생으로 서울고를 졸업하고 올해 KIA 유니폼을 입은 최원준은 이날 홈런 전까지 9경기 타율 0.364를 기록하고 있었다.
 
현재 KIA는 7회말 넥센에 5-1로 앞서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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