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다남매가 지진 대피 훈련을 받는다.
25일 방송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꿈꾸는 대로, 말하는 대로'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이범수 소을 다을이 지진 대피법을 배우기 위해 안전 체험관을 방문한다.
사전 녹화에서 이범수와 소다 남매는 안전 체험관 교관의 가르침에 따라 지진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소다 가족은 실제 지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세트장에서 약 규모 7.8 강도의 지진을 체험했는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교관의 가르침대로 지진 대처법을 차분히 이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을은 세트가 흔들리는 가운데 "지진이야~"라고 외치며 다른 이들에게 지진을 알리는 똑 부러지는 행동을 보였다. 다을 또한 재빠른 몸놀림으로 탁자 밑으로 숨어 이범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완강기 수업에 시범 모델이 필요하다는 얘기에 소을이 아빠 이범수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범수는 줄 하나에 의지해 낙하해야 하는 완강기에 애써 미소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다 남매와 각종 안전 대피 과정을 배운 이범수는 "지진 대피 생각보다 어렵네요"라며 진땀을 뻘뻘 흘렸다는 후문.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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