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시청률 두자릿수 돌파...토니안 YG 방문 '최고의 1분'

입력 : 2016-09-24 12: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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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기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이번 방송 '최고의 1분'은 토니안이었다.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방송 최초로 일상을 공개한 토니안은 '원조오빠부대' '원조아이돌'이 아닌 충격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30대 후반 토니안은 침침한 눈으로 안경을 쓰는 모습, 6종 영양제를 복용하는 모습, 전성기시절 라이벌이었던 젝스키스의 김재덕과 함께 사는 모습은 팬들의 환상을 깬 소탈함과 털털함 그 자체였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에서 이제는 동료의 운전기사로 전락해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하는 장면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때 토니안은 "HOT가 재결합 한다면 내일이 없는 것처럼 즐기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의 속사정을 담은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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