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서유리, "성우 10년 만에 내 집 마련…상금으로 대출금 갚을 것"

입력 : 2016-09-27 2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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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1대100’에 출연한 성우 서유리가 최근 주택을 구매한 사실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두 번째 1인으로 서유리가 출연했다. 서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상금 계획에 대해 “상금을 타면, 얼마 전에 은행님이 집을 사주셨다. 그래서 상금으로 추가로 방 한 칸 정도를 더 제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서유리는 은행 대출을 통해 집을 구매한 것을 에둘러 언급한 것.
 
앞서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물세 살 성우가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장이 된지도 10년 가까이 됐다"고 적었다.
 
이어 "오래 살던 집을 떠나 작은 원룸에서, 전세로, 돈을 벌기위해서 내 가족과 고양이를 지키기 위해 정말 닥치는 대로 일해 왔다. 사기도 당하고 사람에게 상처도 받고 누구나 겪는 힘든 시기를 헤쳐 왔다"면서 "그리고 마침내 은행님께서 도와주셨지만 내 집을 갖게 됐다"고 밝혔었다.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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