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나성용, NC전 대타 등판…1군 데뷔 첫 안타 '신고식'

입력 : 2016-09-27 22: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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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나성용(28)이 1군 데뷔전에서 첫 안타를 쳐냈다.
 
나성용은 27일 마산 NC전 9회 무사 1루에서 대타로 등판,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1군에 등록된 나성용은 그동안 벤치에서 대기했고 이날 9회 이승엽 타석 때 대타로 데뷔 첫 타석을 소화했다. 그리고 NC 왼손투수 최성영을 상대로 4구째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1군 데뷔 타석에서 안타까지 기록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나성용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한화 지명을 받았지만 이듬해 송신영의 보상선수로 LG로 팀을 옮겼다. 2015시즌 후에는 2차 드래프트로 삼성으로 다시 한 번 이적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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