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은이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주 첫 선을 보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박병은은 프랑스 용병 출신의 해결사 강프로를 연기하며 극의 박진감을 더했다.
 
지난 26일 전파를 탄 1회에서는 강프로가 '노숙소녀 살인미수사건'을 조사하는 차금주(최지우)에게 사건을 파헤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죽은 앵무새를 보내는 섬뜩한 장면이 그려졌다.
 
다음 날 방송된 2회에서는 강프로가 서지아(김민지)에게 죽은 것으로 알려진 피해자의 행방을 물으며 다그치는 모습이 안방극장에 전달됐다. 이는 '노숙소녀 살인미수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하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강프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여성 사무장이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 캡쳐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