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이 중성세제 브랜드 ‘울샴푸’ 모델로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을 발탁했다.
애경은 디자이너 황재근만의 창의적인 패션철학과 차별화된 전문성이 옷 손상이나 변형 없이 깨끗하게 관리한다는 울샴푸의 브랜드 방향성과 맞다고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5일 밝혔다.
황재근은 ‘아끼는 모든 옷엔 울샴푸’를 콘셉트로 패셔니스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섬유에 따른 맞춤형 중성세제 선택법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집에서 손쉽고 합리적인 세탁법을 알릴 계획이다.
황재근은 인터넷 방송 형식의 CF에서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세탁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또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실크, 기능성의류, 다운패딩 등의 세탁법을 재미있게 소개해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황재근은 최근 패션과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자신 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외모로 화제를 모은 패션디자이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출연자들의 복면을 제작하는 ‘복면 디자이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애경 제공
정영선 기자 ro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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