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민트빛으로 단장한 1호기 첫선

입력 : 2016-10-05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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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친 첫 번째 항공기를 5일 공개했다.

에어서울은 1호기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5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류광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입 행사를 열었다.

도입 행사에서는 에어서울 고유의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친 A321-200(195석) 기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 승무원들이 에어서울을 상징하는 ‘AO’ 모양으로 대열을 맞추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오는 7일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한다. 

10월 중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는 일본의 다카마쓰, 시즈오카, 도야마, 나가사키, 히로시마, 요나고, 우베와 동남아시아의 씨엠립, 마카오, 코타키나발루 등 10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한다.

내년에는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중국 등으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새로운 항공사다.

사진 = 에어서울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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