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 김규철 못알아봤다 "우리 복실이 잘 부탁드려요"

입력 : 2016-10-06 22: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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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이 김규철을 알아보지 못했다.
 
6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 5회에서는 황금그룹 안에서 백선구(김규철)를 만난 루이(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래 황금그룹은 루이가 물려받기로 되어있는 회사였다. 하지만 자신이 회사를 집어 삼킬 의도를 품고 있는 백선구는 루이가 귀국할 때 그를 사고사로 위장하려 했다.
 
이날 루이가 죽은 것 같지 않다는 보고 전화를 받던 백선구는 회사 로비에서 루이를 직면했다. 하지만 루이는 백선규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루이는 백선구 앞에서 해맑게 "안녕하세요. 여기 사장님이시죠?"라고 물었다. 이때 감기 걸린 고복실(남지현)이 조퇴해 로비로 내려왔다.
 
고복실을 보고 반가운 루이는 그녀의 손을 잡고 백선구 앞으로 데려온 후  "우리 복실이 잘 부탁드려요"라고 반갑게 인사시켰다.
 
깜짝 놀란 고복실이 "우리회사에서 제일 높은 분께 무슨 짓이냐"고 학을 떼자 루이는 "나도 알아 tv에서 봤어. 회장 될거라는데"라며 방긋 웃었다.
 
고복실은 계속 루이의 손을 잡아 끌고 나갔고, 백선구는 분노와 어리둥절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사진='쇼핑왕 루이'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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