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로비스트로 알려진 린다 김(63)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린다 김을 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린다 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 한 빌라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방법으로 수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재 린다 김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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