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의 김윤서가 오민석 친모를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10일 방송된 '여자의 비밀'에서는 채서린(김윤서)이 유강우(오민석)의 친모 미희를 이용해 강우의 마음을 돌리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린은 미희에게 돈을 주며 환심을 사려 했다. 돈에 눈이 먼 미희는 "며느리 복은 있다"며 봉투를 받았다. 그러나 이는 친모 미희를 버릴 수는 없을 유강우에게 접근하고자 하는 계략이었다.
이후 서린은 오동수(이선구)에게 이를 알리며 "유강우 어머니 미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라"며 눈빛을 보냈다.
같은 시각 강지유(소이현)는 불안했다. 그러나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지유는 "우리 복잡하게 하지 말고 예전에 했던 언약식처럼 행복하게 살자"고 바랐다.
사진='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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