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오올블루, 새게임 '헌터스리그' 원스토어 론칭

입력 : 2016-10-11 14:34:36 수정 : 2016-10-11 15:00:1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모바일게임사 오올블루(대표 김남석)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신작게임 ‘헌터스리그’를 원스토어를 통해 단독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헌터스리그'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롤플레잉 장르의 게임이다. 3개의 캐릭터를 그룹 혹은 개별적으로 선택해 적을 타게팅하거나 이동, 회피 등이 가능하며, 캐릭터가 어떤 무기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역할이 바뀐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구간 별로 다른 약점을 가진 몬스터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무기 수집이 주요 플레이 포인트 중 하나다.

이 게임은 그간 2차에 걸쳐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9일 마감된 사전예약에는 1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렸다.
 
오올블루 김남석 대표는 "제대로 된 RPG라면 캐릭터 각각의 역할이 분명하고 그에 따른 공략이 존재해야 한다"며 "그래서 캐릭터 한 명이 아닌 세 명이 플레이하는 액션 RPG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올블루는 ‘C9’, ‘검은사막’, ’루니아전기’ 등 온라인 RPG를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핵심 인력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개발사다. 지난 9월 넵튠(대표 정욱)과 인수 계약을 체결, 오는 11월 말 넵튠의 자회사로 정식 편입될 예정이다.
 
사진=오올블루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