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과 키스 뒤 후회 "사람이니 짐승이니"

입력 : 2016-10-12 2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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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공효진이 조정석과 키스를 나눈 뒤 자책했다.
  
12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는 격정적인 키스를 나눈 뒤 이화신(조정석)과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은 키스 도중 "너 미쳤어?"라고 물었고, 표나리는 "적어도 지금은"이라고 화답하며 그를 받아들였다.
 
이후 탈의실 밖에서 그를 기다리던 표나리에게 이화신은 "끝나고 저녁먹자. 아니, 저녁 말고 남들 하는 것처럼 치킨에다가 맥주 마시자"라고 말했다.
 
표나리는 "둘이서 밥먹은 적 한 번도 없어요"라며 좋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화신이 옷을 갈아입고 나온 뒤 표나리는 없었다. 표나리는 버스에 몸을 싣고 고정원(고경표)를 생각하며 "사람이니 짐승이니"라며 자신을 자책했다.
 
사진='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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