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고경표, 조정석과의 3인 동거의 룰을 제시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는 자신을 좋아하는 고정원(고경표)과 이화신(조정석)에게 셋이 동거를 하고 앞으로 누구와 만날지 빨리 결정해버리자고 제안했다.
이날 표나리는 동거의 법칙으로 "대신 스킨쉽은 나만 할 수 있다"며 "룰은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룰을 어기면 퇴장"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화신(조정석)은 "무슨 나무토막인 줄 아냐"고 반박했고, 고정원(고경표)는 "장소는 우리집"이라고 제안했다.
표나리의 발칙한 발언에 두 남자는 "헤어지자고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볼장 다 보고 헤어지려고"며 "역시 우리 사이가 친구였던 게 마음에 걸렸던 거야"라며 말 끝을 흐렸다.
이화신은 이 와중에도 "열흘 안에 끝내 버린다"고 계속 중얼 거리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질투의 화신'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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