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윤마초 무개념 논란에 "살고 싶어 추악한 모습, 안티하라"

입력 : 2016-10-24 08:48:17 수정 : 2016-10-25 09: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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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윤마초 인스타그램.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에 출연 중인 윤마초가 자조 섞인 SNS글을 올렸다. 윤마초는 맥심코리아 에디터다.

23일 방송된 '소사이어티 게임' 2회에서는 높동팀과 마동팀이 두번째 챌린지로 고난의 원탁 게임을 벌였다. 높동의 주민 윤마초는 초등생도 풀 수 있는 아주 쉬운 산수 문제를 12번이나 계속해서 틀료 동료인 임동환과 파로, 여자 격투기 선수 엠제이킴을 괴롭혔다.

분위기가 나빠지자 윤마초는 "내가 초반에 4~5개 틀린 것은 사실"이라며 "찾아보면 모든 사람들에게 패배의 이유가 있다"고 말해 논란을 자초했다.

방송 후 윤마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욕을 해도 좋다. 너무 멋이 없었고, 비열했어요. 살고 싶었나봐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윤마초는 "게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살기 위해서 추악한 모습을 보였다. 4개 틀렸다고 했는데,12개 틀렸다. 나를 응원해주셨던 분들 죄송하다. 진짜 저 안티하셔도 됩니다. 나 같아도 내가 싫을거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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