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솔로 활동 마무리. 산들 인스타그램

B1A4 보컬 산들이 3주간의 솔로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지난 22일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첫 솔로앨범 활동을 끝냈다.
 
산들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활동이었다"면서 "처음 도전하는 솔로 활동이라 페이스 조절이나 노래 부르는 창법 등 고민이 많았다. 처음이라 너무 미숙했지만 마지막 쯤에는 확실하게 알게 된 것 같다"고 솔로활동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창법도 '아 이게 나구나', '목소리 톤이나 이것 저것 생각할 필요가 없었구나'라든지, 페이스조절도 '가끔은 쉬어줘야 하는구나', '너무 열심히 하는 것도 답은 아니구나' 하면서 몸으로 느꼈고, 몸이 기억했기 때문에 다음 번 앨범이 더 기대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산들은 "앞으로 항상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점점 성숙해져가는 가수 산들의 모습 많이 기대해달라. 또 노래 ‘그렇게 있어 줘’를 사랑해주고 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산들은 솔로곡 '그렇게 있어 줘'를 발표하고 3주간의 활동을 진행했다. '그렇게 있어 줘'는 공개되자 마자 상위권에 안착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네이버뮤직, 벅스 등 2개 차트에서 1위와 엠넷 2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산들은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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