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의 리더 방용국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쉬게 됐다. 이에 B.A.P는 5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드려 죄송하다"며 "리더 방용국 군이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B.A.P는 내달 7일 두 번째 정규앨범 'Noir'로 컴백할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게 됐다"며 "때문에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멤버들과 팬들 모두 기다려온 정규앨범인 만큼 5인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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