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황우슬혜, 민진웅과 원나잇에 임신… 태명은 '내방'(내 방에서 아이 생겨)

입력 : 2016-10-25 23:50:37 수정 : 2016-10-26 1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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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혼술남녀' 방송화면 캡처

'혼술남녀' 황우슬혜, 민진웅과 원나잇에 임신… 태명은 '내방'(내 방에서 아이 생겨)

황우슬혜가 민진웅과 하룻밤에 임신했고 홀로 출산을 결심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6회에서 황우슬혜는 박하선에게 임신을 고백했다.

황우슬혜는 낙지볶음을 먹다가 속이 안 좋아 고생했고, 박하선이 "병원에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나 병원 다녀왔다. 임신했다"고 임신을 고백했다.

박하선가 크게 놀라며 "누구 애냐. 민호 오빠 애냐"고 묻자 황우슬혜는 "아니다. 하룻밤 보낸 남자 애다. 그렇게 애써도 생기지 않던 애가 한 방에 생겼다"고 원나잇 상대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털어놨다.
그리고 황우슬혜는 "결혼 약속했던 개민호도 나 임신할까봐 그렇게 걱정했는데, 나 더 이상 상처받기 싫다. 나 혼자 키울 거다. 가족 하나 없이 외롭게 살았는데 이제 가족이 생겼다.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잘 키울 거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한편, 황우슬혜는 박하선이 있는 앞에서 임신한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내방아 잘있니"말했고 "우리 아이의 태명은 '내방'이라며 내방에서 아이가 생겨서 지었다"고 말해 깨알 웃음을 안겼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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