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선교와 사회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체결식은 배성권 기획처장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참석자 소개 및 학교 소개 동영상 및 월드비전 소개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각 기관을 대표하여 전광식 총장과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전광식 총장은 "고신대학교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반대한 선배들이 세운 기독교대학으로 의대와 간호대가 있으며 의료선교사와 간호선교사가 많이 배출된 학교이다"며 "각 학과에서 전문인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해외선교인턴십과 해외봉사 활동 등으로 훈련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월드비전과 협력해서 배우고 전문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한국회장은 "기독교의 중심에 서서 목회자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그 목적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더불어 인재 양성을 하는 것에 이런 좋은 고신대학교와 교류협약을 하는 것에 감사하다"하고 말했다. "양 기관이 모양은 다르지만 같은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세계에서 가장 큰 NGO 숫자로 세계 3억 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Christian, Children, Expert, Partner로 앞으로 Joyful 키워드를 추가해 다섯 가지 브랜드 키워드로 월드비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