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예매가 시작됐다. 이에 치열한 '예매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시리즈가 잠실에서 열리는 1,2,6,7차전 예매를 오후 2시부터 오픈했다.
하루 뒤인 27일 오후 2시부터는 마산에서 열리는 3,4,5 차전 예매가 한 시간 간격으로 시작된다.
PC를 통해 빠른 예매에 성공하려면 결제 프로그램과 보안프로그램을 미리 설치해두는 것이 좋다. 인터파크 단독으로 예매하기 때문에 인터파크 결제 시스템을 깔아둘 필요가 있다.
또 PC나 모바일 모두 미리 로그인을 해두는 것도 필수다. 예매 시간이 임박했을 때는 로그인 과정 자체부터 막힐 가능성이 크다.
결제시에는 무통장입금이 편리하다. 좌석 선택 후 결제까지 빠르게 이뤄지지 않으면 선점했던 좌석이 취소되는데, 무통장입금은 이런 과정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이와 함께 PC 상태를 원활히 해두는 것도 좋다. 컴퓨터 사양이 낮은 편이라면 필요없는 프로그램이나 작업중이던 문서가 있으면 저장 후 종료해두자. 인터넷 창도 되도록이면 결제창을 제외하고는 닫는 것이 좋다.
다만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백신 프로그램은 반드시 켜두어야 한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만 실시한다. 만약 예매 전쟁에서 실패했다면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실시하는 현장판매를 노려봄직 하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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