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 윤상현을 대신해 새로운 본부장으로 돌아왔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11회에서는 사표를 낸 차중원(윤상현)을 대신해 본부장으로 부임한 루이(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복실(남지현)의 집에서 돌아온 지 한 달, 루이는 회사에 출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골드라인 닷컴의 직원들은 다들 그만둔 차중원에 대해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이때 백마리(임세미) 팀장은 "곧 다른 본부장이 올거다. 쇼핑왕 루이 25세"라고 깜짝 발표했다.
직원들은 "그 살아 돌아왔다던 회장님 손자요?" "왕루이씨?"라고 놀랐다. 그리고 이들은 과거 루이가 아르바이트로 왔을때 받았던 평점을 이야기하며 좌절했다. 특히 이경국 과장(김병철)은 "난 다섯개 받았다. 파이브스타야"라고 자랑했다.
이때 등장한 루이는 가장 먼저 이 과장을 반겼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이 과장에게 "제가 기억한다고 했잖아요. 이.경.국 과장님"이라며 웃어보였다.
루이는 본부장 자리를 안내를 마다하고 "아뇨, 전 여기 앉을래요"라며 고복실이 앉았던 자리를 차지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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