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THE K2' 방송 캡쳐송윤아가 조성하에게 분노를 토해냈다.
28일 방송된 'THE K2' 11회에서는 장세준(조성하)에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토해내는 최유진(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유진이 자신의 딸 고안나(임윤아)를 두고 위험천만한 작전을 벌인 것을 알게 된 장세준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송윤아의 뺨을 후려쳤다.
최유진은 웃으며 "안나는 그냥 내버려둘게요. 그러니까 당신은 대통령하기 싫다는거죠?"라며 장세준을 협박했다. 이어 그녀는 "성원이(이정진)하고 딜을 하면 다는 아니라도 계열사 몇갠 주겠죠. 나 하나 먹고 사는덴 별 걱정 없을거고"라며 또 웃었다.
하지만 조성하는 "당신은 그러지 못해. 당신의 욕망이 그정도로 만족할 수 없다는거, 당신도 알잖아"라고 대꾸했다. 이에 최유진은 "그럼 사이즈를 더 키워볼까. 이번엔 박관수하고 딜을 해볼까?"라고 말을 바꿨다.
이어 그녀는 "내겐 별 차이 없어. 당신이나 박관수나 똑같은 부류니까"라며 "당신의 목을 준다고 하면 박관수가 과연 거절할까"라고 진심을 담은 눈빛으로 말했다.
장세준이 아무말 하지 못하자 최유진은 "그 억울한 표정은 뭐지? 억울한 사람은 나 아니야? 그 찌질한 정치적 욕심을 위해 날 이용한건 당신이잖아"라고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젊은 당신은 똑똑하고 멋있었지. 하지만 넌 그때도 교활하고 지저분했다"라며 "그래서 넌 널 사랑했던 엄혜린(손태영)을 죽게할 수 있었던 거야. 천한 것"이라고 증오를 내뱉었다.
장세준의 뒤로 돌아선 최유진은 "내 따귀를 대린 그 손목은 잘라버릴까 하다가 선거운동하려면 악수라도 해야하니 붙여둔거야"라며 "간수 잘하고 있어. 필요없게되면 내가 다시 가져올거니"라고 표독스럽게 말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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