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OST 3번째 트랙 조PD-제아 '원해'가 공개됐다.
매회 가수들의 녹음 현장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트랙을 오픈해 기존 OST와는 다른 신선함으로 주목받은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OST의 세 번째 트랙 '원해'가 1일 0시 공개됐다.
제작사 제이엘 미디어 그룹 측은 이날 "'원해'는 윤일상 작곡에 힙합의 거장 조PD의 특색있는 랩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이 어우러진 곡이다"고 말했다.
이어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고난길(김영광)과 홍나리(수애) 입장에서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는 꺼내지 못한 말 들을 랩과 가사로 잘 표현해 두 주인공의 서로 표현이 서툰 마음을 대변하는, 힘이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조PD는 지금껏 한 번도 드라마 OST에 참여한 적 없어 더욱 화제몰이를 하며 직접 작사와 랩, 노래까지 참여,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제아도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OST, 프로젝트 앨범 등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를 알려왔으며 작곡 및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왔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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