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안소희가 인간미 있는 여배우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서 안소희는 촉망받는 인기 여배우 안소희로 도도한 외모와 달리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물을 연기한다.
극중 차영빈(서강준)의 애틋한 첫사랑으로 영빈은 물론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안소희는 안투라지를 통해 기존의 소녀 이미지를 벗고 화려하면서 유쾌한 매력을 가진 성숙한 배우 모습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안투라지에서 안소희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적인 여배우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외적 부분은 물론 촬영 대기 시간마다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며 캐릭터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안소희가 안투라지에서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2007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연기 데뷔했다.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 배우 지망생 고세로로 분해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이어 올여름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부산행’, 이병헌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싱글라이더’ 개봉을 앞두고 있다.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는 안소희 외에도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김혜인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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