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홍경민 "아빠 되니 '뭐든 해야겠다'는 생각 들어"

입력 : 2016-11-06 13:51:01 수정 : 2016-11-07 1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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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홍경민 "아빠 되니 '뭐든 해야겠다'는 생각 들어"

'사람이 좋다' 홍경민 아빠가 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고백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홍경민이 출연해 가족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날 홍경민은 지난 4월 태어난 딸 라원 양을 언급하며 "김동률처럼 꾸준히 성공한 선배들이나 동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존경심이 생긴다"며 "나는 그러지 못했고 잡다하게 많이 해왔다. 가수가 정작 노래는 많이 안 하고 예능 나갔다가, 드라마 찍었다가, 뮤지컬 갔다가, 라디오 했다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을 하다 보면 지방 공연 같은 것을 갈 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홍경민은 "아이가 생기고 나선 이런 불만이 없어졌다"며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뭐든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많은 것을 바꿔놓은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경민은 2년 전 해금 연주자인 아내 김유나 씨와 결혼, 올해 4월 딸 라원 양을 얻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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