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100년 먹거리 항노화 콘텐츠 발굴에 행정력 집중

입력 : 2016-11-06 16:04:23 수정 : 2016-11-07 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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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항노화자원 발굴 집중

경남 함양군이 100년 미래함양을 먹여 살릴 항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항노화 기본 로드맵을 수립하고 4일 항노화 콘텐츠발굴 및 맞춤형 전략수립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로드맵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앙부처와 연계가 가능한 사업위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항노화 함양포럼 위원들 조언과 해당 실과소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됐다.

항노화의 메카 산삼골 함양을 비전으로 수립된 로드맵은 항노화의 인프라, 산업화, 융복합, 역량강화 등 4개 방향과 12개의 과제를 선정해 연차별로 추진해 2017~2026년까지 10년간 1895억원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항노화 콘텐츠를 발굴 추진해나갈 역량강화사업으로는 주민주도의 항노화 작목 발굴과 관심을 높일 532항노화 마을 지원육성을 비롯해 3개 세부과제 10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항노화로드맵 내용이 단계별로 100억~500억원에 달하는 거대 프로젝트인 만큼 함양포럼회원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차적으로 추진내용을 수정보완하며 예산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임창호 군수는 "산악자원과 전통자원이 풍부한 우리 함양과 항노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며 "오랜 준비와 4회에 걸친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로드맵이 수립된 만큼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노화 고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소통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항노화산업 플랫폼함양을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류영신 기자 ys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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