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북치는 소녀가 카리스마 넘치는 샤우팅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2번째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북바라 북바 붑밥바 북치는 소녀'와 '나 돌아갈래 오르골'이 맞붙었다.
이날 '북치는 소녀'는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를 선곡했다. 그는 강렬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패널들은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며 '북치는 소녀'의 무대에 환호했다. 그는 안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후렴구에 이어지는 고음 부분에서 엄청난 샤우팅을 뿜어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장혁은 "목소리가 어디까지 올라가는 겁니까?"라며 감탄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