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설현과 김숙이 비슷해 보인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윤정수와 김숙은 산책 중에 유리창에 붙어있는 AOA 설현의 등신대 포스터와 마주하게 됐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김숙은 설현의 유명한 ‘뒤태 포즈’를 그대로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설현과 김숙을 나란히 지켜보던 윤정수는 “오늘따라 두 사람이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라며 뜻밖의 발언을 해 김숙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숙은 "오빠 진짜 큰 병 걸린 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갱년기를 걱정하며 비뇨기과를 함께 방문해 남성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 그 결과에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8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크라운제이의 깜짝 반지 이벤트로 기쁨 아닌 실망과 분노에 휩싸인 서인영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사진 = JTBC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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