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PC온라인 '한게임 바둑'과 연동되는 '모바일 한게임 바둑'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게임 바둑'은 1999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국내 방문자 수 1위 온라인 바둑게임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공들여 개발한 '모바일 한게임 바둑'은 바둑게임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빠르고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9줄 대국 모드를 도입했다.
특히 한게임 바둑의 온라인(PC) 버전과 모바일 계정을 연동, PC게임에 저장된 이용자별 기력과 승강급 전적 및 바둑머니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매일 펼쳐지는 국내외 프로기전의 불꽃 튀는 빅매치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관전 및 베팅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국내외 바둑계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주는 한게임 바둑뉴스와 프로기보 및 내 기보를 언제든지 복기할 수 있는 기보감상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게임 바둑서비스를 총괄하는 김강근 PD는 "모바일 한게임 바둑은 정통바둑의 게임성을 지키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짧은 대국 시간과 경쾌한 플레이로 새로운 바둑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쉽게 즐기는 모바일 한게임 바둑을 통해 바둑이 인기게임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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