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해피엔딩, 윤상현♥채수빈 새로운 로맨스 예고…"고복실은 안녕"

입력 : 2016-11-11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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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해피엔딩. 채수빈

'쇼핑왕 루이'가 해피엔딩으로 종영된 가운데 윤상현과 채수빈의 새로운 로맨스도 예고됐다.
 
지난 10일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마지막회에서는 차중원(윤상현)이 왕몽실(채수빈)에게 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중원은 루이(서인국)와 고복실을 응원하며 짝사랑하던 고복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았다.
 
이후 차중원 앞에 왕몽실이라는 시골 소녀가 등장했다. 차중원은 '뭐야, 이 간첩 같은 여자는? 설마, 나한테?'라고 생각하며 고복실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왕몽실은 고복실과 묘하게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차중원의 마음을 저격했다.  왕몽실은 "시간 좀 내주셔야 겠다. 장뇌삼 사세유"라며 차중원을 잡았다.
 
고복실(남지현)을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린 차중원은 "아가씨도 서울에 상경하자 마자 가방을 도둑 맞았냐"고 물었다.
 
이에 왕몽실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실은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갑자기 아프셔서 돈이 급해유. 금산이 인삼이 실하기로 유명하잖아유"라며 싱싱라인과 계약을 하길 원했다.
 
차중원이 "왜 하필 우리 회사냐"고 묻자 왕몽실은 "여기가 최고잖아유. 아니유?"라고 반문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왕몽실의 환한 미소에 반한 차중원은 '고복실, 잘가. 안녕'이라고 생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핑왕 루이'는 차중원과 '제2의 고복실'인 왕몽실과의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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