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패셔니스타 견공 '찜뽕이'…옷 400여벌·개인드레스룸 소유

입력 : 2016-11-11 14:44:0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TV 동물농장. SBS 제공

24시간 거울을 보며 꽃단장(?)을 하는 견공 '찜뽕이'가 눈길을 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옷이 400여벌이 넘는 패셔니스타 불독 '찜뽕이'가 출연한다.
 
찜뽕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듯 화려한 의자 위에서 한없이 도도하게 앉아있는 자태를 선보였다.
 
특히 찜뽕이는 패셔니스타 답게 400벌이 넘는 옷을 소유하고 있다. 많은 옷 때문에 이를 수납하기 위한 개인 드레스룸 까지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찜뽕이는 이름처럼 옷도 그날그날 마음에 드는 것으로 '찜뽕'해서 입는다고 한다.
 
찜뽕이의 주인은 패션에 까다로운 반려견 덕에 외출 시 여러 벌 옷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의상 담당 매니저가 됐다고. 게다가 찜뽕이의 깔끔한 성격 탓에 유모차가 필수라고 한다.
 
자기만의 화려한 세상에 사는 공주병 불독 '찜뽕이'가 출연하는 'TV 동물농장'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kh7726@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