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3Q 영업익 3억2천만원…전년比 31.7%↑

입력 : 2016-11-14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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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게임사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31.7% 늘어난 3억2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3% 줄어든 26억3천만원으로 집계됐으며, 3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래곤플라이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로 꼽히는 VR 및 AR게임 신작을 순차적으로 공개, 실질적인 실적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 회사는 대표게임인 '스페셜포스'을 비롯해 '또봇' IP를 활용한 VR 슈팅게임을 개발중에 있으며, 체감형 아케이드 VR게임도 준비중이다. 이 외에도 '또봇', '시크릿쥬쥬' IP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사업도 진해중에 있다.
 
박철우 대표는 "VR게임과 교육콘텐츠 등 신사업분야에 과감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조만간 그 노력의 결실들을 하나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과 VR, 교육콘텐츠에 이르는 전분야에서 신작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실적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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