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이 의미심장한 SNS 글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정진운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게 최선입니까?”라는 글과 함께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빈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현빈은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글로 보인다. 지난 15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익명의 차움의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처음 차움의원 VIP 시설을 이용한 것은 지난 2011년 1월로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인기를 끌었던 때다. 길라임은 시크릿 가든 여주인공 하지원의 극중 이름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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