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예매율이 50%대를 돌파, 예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오전 11시35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 예매점유율(예매율)은 55.8%로 1위를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이미 영화 ‘해리 포터’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의 기대감이 높은 영화다. 이 기대감이 예매율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가려진 시간'이 12.8%로 2위, '하이큐!! 끝과 시작'이 8.8%로 3위에 올랐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신비한 동물사전이 어떻게 마법학교인 호그와트('해리포터' 주인공들이 다닌 학교) 교과서로 탄생할 수 있었는지 전 과정을 보여준다. 영국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떠나 미국 뉴욕으로 온 어른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여정을 그린다. 뉴트 스캐맨더가 전 세계의 신비한 동물을 찾고 기록에 남기기 위해 여행하던 중 1926년 뉴욕에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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